항상 한국지방자치학회에 관심과 애정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.

오늘날 우리 지방자치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기로에 서 있으며, 학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.

지방자치단체의 경우도 예외는 아닙니다.

올해는 특별히 민선지방자치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입니다.
30년이라는 시간 동안 지방자치는 우리 사회의 풀뿌리 민주주의를 굳건히 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중요한 축으로 성장해왔습니다.

그 과정에서 학회는 지방자치의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고 정책적 방향을 제시하며,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끊임없이 진화해왔습니다.

앞으로 한국지방자치학회는 변화하는 시대의 요구에 발맞춰 지역소멸, 인구감소 등 당면 과제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를 통해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고,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새로운 지방정부의 모델을 모색하는 데 적극 나설 것입니다.

회원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활발한 참여를 부탁드립니다.

감사합니다.